학교4-H회, 청년4-H회원, 육성지도자 부문 시상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청년4-H회원 및 청소년4-H회원(중·고교), 4-H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하는 제14회 한국4-H대상 시상계획이 확정돼 시도4-H본부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최근 공고한 대회 요강에 따르면 학교4-H회, 청년4-H회원, 육성지도자 부문은 시도본부에서 추천토록 하고 있다. 도·특광역시4-H본부는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적격후보를 오는 30일까지 추천해야 된다.
4-H본부는 각계 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도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의 최근 3년간(2009년~현재)의 실적을 엄밀히 심사(현지실사 병행)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수상자 수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청소년4-H회원 부문은 중·고등학생4-H회원이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한 개별응모를 해야 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상후보자 신청서 1부, 증빙자료 1부(PPT파일 10매 이내, 인쇄첨부), 자기소개서 1부를 우편 및 이메일(just11@4-h.or.kr)로 보내면 된다.
4-H본부는 1차(7월 말), 2차(8월 중순)에 걸쳐 공적심사위원회 및 현지실사를 갖고 오는 9월 중순에 수상자를 확정 통보한다. 시상식은 11월 초에 가질 계획이다.
추천기준을 보면 학교4-H회는 클로버넷에 등록되어 있는 4-H회로서, 자기주도적 과제학습활동을 통해 자아성장과 발전에 우수한 모범사례로 전파 가능한 4-H회이다. 단, 조직된 지 2년 이상 된 4-H회여야 된다.
청년4-H회원은 향후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인으로서 핵심역량을 갖추고 과제이수 및 봉사활동 등에 두각을 나타낸 회원 가운데 3년 이상 우수한 4-H활동을 해야 된다.
육성지도자는 4-H청소년교육운동에 적극 참여·지원하고, 지역사회에 4-H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도공무원, 4-H지도교사, 자원지도자로 최근 2년 이내에 장관표창 이상의 수상 경력이 없어야 된다.
학교4-H회부문 시상은 대상 1개 4-H회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으로 상장 및 트로피, 상금 200만원, 본상 2개 4-H회에는 농촌진흥청장상으로 상장 및 트로피, 상금 100만원, 우수상 2개 4-H회에는 한국4-H본부회장상으로 상장 및 트로피, 상금 70만원, 특별상 4개 4-H회에는 농협중앙회장·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농어촌공사사장상·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으로 상장 및 트로피, 상금 70만원이 수여된다.
청년4-H회원부문은 대상 1명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장과 기념패, 상금 100만원, 본상 2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장과 기념패, 상금 70만원, 우수상 1명에게 한국4-H본부회장상장과 기념패, 상금 50만원, 특별상 4명에게 농협중앙회장상·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농어촌공사사장상·한국농수산대총장상으로 상장 및 기념패,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육성지도자부문은 6명(지도공무원, 4-H지도교사, 자원지도자 각 2명)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장과 기념패, 상금 각 30만원씩 시상한다. 청소년4-H회원부문은 과제활동부문과 봉사활동부문에 각각 3명씩 6명을 선발해 한국4-H본부회장상장과 부상으로 고급 자전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