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월간 제744호>
캄보디아에 4-H의 씨앗을 심는다

청년4-H회원 7월 5~12일 해외봉사활동

김철환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16명의 핵심 청년4-H회원과 2명의 지도자 등 18명이 한국4-H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4-H의 씨앗을 심는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청년4-H회원 해외연수를 해외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뿌아용마을에서 봉사활동을 갖고 4-H를 전파한다.
해외봉사단은 바탐방대학에 캄보디아에서는 처음으로 4-H회를 설립한다. 또 바탐방대학 학생들과 뿌아용마을의 학생들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갖는다.
이들은 7월 5일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출발해 6일 바탐방 지역으로 이동, 바탐방대학 부총장과 학생들을 만나서 학교를 돌아본 후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뿌아용 지역으로 간다. 7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서 마을의 잡초를 제거하고 4-H기 게양대와 배구장을 설치한다.
8일에는 마을청소와 의료봉사활동을 갖고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과 친선활동도 갖는다.
9일에는 다시 바탐방으로 이동해 바탐방대학 4-H설립식을 갖고 4-H활동에 필요한 강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10일과 11일에는 앙코르와트 등 캄보디아 문화를 탐방하며 휴식을 갖고 입국하게 된다.
한편 사전교육은 오는 8일 한국4-H본부 4층 시청각실에서 실시될 예정인데, 연수내용 및 일정안내, 캄보디아의 사회, 경제, 문화소개, 봉사활동 기간 역할 및 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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