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월간 제744호>
[핵심4-H지도자 해외연수]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농업현황 돌아보며 4-H활동 홍보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18명의 핵심4-H지도자들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농업기관 및 현지농장 등을 방문하며 4-H를 알리고 견문을 넓혔다.〈사진〉
출국 전날인 지난 7일, 한국4-H회관에 모인 연수단은 사전교육을 통해 이번 연수에 관한 개요 및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연수단은 8일 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9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말레이시아 농림부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농업 및 농촌청소년 육성현황에 대해 소개받은 후, 오는 8월에 개최하는 ‘제1회 아시아4-H네트워크 컨퍼런스 2012’를 설명해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UPM대학의 농업대학에서 학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과대학에서 실시 중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에는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농산물 유통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말레이시아의 주력 산업인 팜오일농장 및 가공공장에서 팜오일이 제조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오후에는 조별 자율탐방을 실시해 말레이시아 거리 곳곳을 경험했다.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한 연수단은 곧바로 인도네시아 농림부를 방문, 현지 농업과 청소년육성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아시아4-H네트워크 컨퍼런스 참여를 독려하고, 4-H에 대한 설명을 했다. 오후시간에는 말레이시아에서와 마찬가지로 조별 자율탐방을 가졌다.
12일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고랭지 채소밭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농업유통현황 및 비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농촌진흥청 50주년, 미래 선도하는 비전 선포
다음기사   [충남4-H본부] 4-H회원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