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1 격주간 제645호>
농업후계세대 양성 위해 매년 후원금 기탁

경주시4-H후원회 김문달 회장

<김문달 회장>

경북 경주시4-H후원회 김문달 회장은 4-H회원 사랑이 남다르다. 지난 97년 이후 매년 300만원씩 후원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회원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을 중심으로 경주시4-H후원회 25명의 회원은 매년 4-H경진대회, 영농4-H과제교육, 학교4-H과제교육 등 4-H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간 경주시4-H회가 전국 및 도단위 4-H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낸 것도 이러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이루어진 것임을 미루어 짐작하게 한다.
지난해에는 포항 해병대 극기훈련에 10개 학교 50명의 학생4-H회원들을 참가시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심신 단련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4-H 활동실적이 우수한 10명의 학생회원들을 선발하여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현재 경주시 성동동 8-8번지에 소재한 대동공업(주) 경주대리점을 경영하고 있다.
<김문달 회장은 학교4-H회에 과제학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농업기계화 사업을 통하여 지역 농업인들과 농업발전을 위해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또 일손이 부족하고 노령화되어가는 우리 농촌에 농기계 뿐 아니라 젊은 후계농업인들이 많이 정착하여야 한다는 신념하에 후계세대의 농촌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경주시4-H연합회는 경주여정보고4-H회 등 10개 학교 320명의 학생회원과 영농4-H회원 30명 등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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