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월간 제744호>
[경남4-H연합회] ‘청년농업CEO’ 자질과 능력 키워

경상남도4-H연합회(회장 김지훈)는 지난 4월 26·27일 양일간 경남 사천군에 위치한 남일대리조트에서‘2012 경남 청년4-H 농업CEO 육성 현장교육’을 가졌다.
‘변화에 도전하는 활기찬 경남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교육은, 도4-H연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단과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중에서 교육희망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첫째날에는 도연합회 임원 인준서 수여가 곁들여진 개회식을 필두로 남해군에 위치한 다랭이마을에서 전개된 농촌전통테마마을의 벤치마킹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마늘박물관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저녁식사 이후에는 청년4-H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 간에 격의 없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둘째날에는 참다래농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최첨단 유기농법에 관해 배워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4-H조직 파워 향상 훈련을 통해 회원 간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기회도 가졌다.
개회식 격려사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김의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4-H회원들이 21세기 농업환경에 대비한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마친 경남4-H연합회 김지훈 회장은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브레인스토밍시간에 보인 참가자들의 진지한 눈빛을 잊을 수 없다”며,“앞으로 경남4-H연합회가 농업정보화의 선두주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은화 지도사 eunco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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