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전광역시4-H연합회(회장 한규용)는 유성구 구암동 일대에서 연합회원 및 학생4-H회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손모내기 체험활동과 농로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열)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장래를 이끌어갈 4-H청소년들의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 배양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됐다.
대전광역시4-H연합회 한규용 회장은 “이번 손모내기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4-H회원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H회원을 비롯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건전한 지식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합회원들이 앞장서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유성생명과학고, 중일고, 성덕중, 체육중 등 4개 학교4-H회에 상자텃밭 100여 세트를 분양해 농민의 마음과 재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제활동재료를 제공했다.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윤석동 지도사 kieu112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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