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동안 충남4-H연합회원 25명은 필리핀의 국제미작연구소 등 국외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국제 감각을 익히기 위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사진〉
이번 연수단 일정은 필리핀의 벼 보급체계 및 연구동향을 살피고, 젊은 영농인들이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처하는 적응능력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파견되어 기술보급의 주체를 이루고 있는 KOPIA 센터를 방문하여 우리 품종과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해외 농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주영철 회장은 “국제적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향방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4-H운동 활성화와 3농혁신에 기여하는 4-H청년 지도자로서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4-H본부 강희원 차장 uv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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