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1 월간 제743호>
전국4-H담당지도공무원 연찬교육 실시
4-H지도역량 강화 위한 활동사례 나눠

올해 전국 4-H담당지도공무원 연찬교육에서는 4-H육성사례를 나누며 지도능력을 길렀다.
전국의 4-H담당 지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별 활동사례를 나누고 정보교류를 통해 4-H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올해 전국4-H담당지도공무원 연찬교육이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개회식에 이어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의 특강과 이범승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의 ‘농촌지도사업의 선진화 방안’ 강의,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의 ‘4-H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지도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명사특강이 각각 있었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4-H활동 현황 및 2012년 지도정책방항 설명, 한국4-H본부에서 각 부서별 당면사항 및 계획 안내를 했다. 이후 강선태 한국4-H본부 교육연수부장은 4-H운동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현장 4-H지도자들에게 필요한 활동들을 제시했다.
특히 일선 4-H현장에서 4-H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도사들의 사례발표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사례는 과제활동부문 최현경 지도사(양평군농업기술센터), 봉사활동부문 최세영 지도사(경북도농업기술원), 청년4-H회원육성부문 박진홍 지도사(장성군농업기술센터), 학생4-H회원육성부문 박현주 지도사(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별로 분임토의를 갖고 4-H회원 육성과 조직 운영 등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조별로 발표회를 가졌다.
또 배구, 족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우의를 증진하며 공무원이기에 앞서 청소년을 육성하는 지도자로서 협동심을 기르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참가자들은 50% 이상이 지도공무원이 된 후 4-H를 접했으며, 60% 이상이 4-H지도경력 3년 미만의 신규 지도사였다. 참가자의 92%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4-H지도업무의 목적을 다시 정립하였고, 육성사례를 바탕으로 지역4-H활동에 접목해 보겠다고 밝히는 등 지도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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