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화중학교4-H회(교장 박두안, 지도교사 신충섭)는 지난 8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윤우)의 지도로 텃밭가꾸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과제교육은 시화중학교4-H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농장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밭고랑을 정리하고 봄 감자를 심고 비닐멀칭 작업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과제교육에 참여한 시화중4-H회원들은 “맨손으로 흙을 만지고 밭을 일구면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동안 농부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화중학교 신충섭 4-H지도교사는 “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으로 자연과 생명을 가꾸는 4-H과제활동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오감을 자극해 줄 다양한 과제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텃밭가꾸기 과제교육을 비롯해 학교4-H회원의 건전한 취미개발과 농심배양을 위한 다양한 과제활동을 추진해 더욱 활발한 4-H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윤규식 지도사 yoonk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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