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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월간 제7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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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표지석’찾기운동 전개 |
Facebook 활용한 4-H역사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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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전국에 산재해 남아 있는 4-H표지석찾기운동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펼치고 있다. |
4-H가 요원의 불길처럼 전국 곳곳에 파급돼 3만여 개 마을 입구에 세웠던 ‘4-H표지석’찾기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과거 4-H영광의 모습을 확인해 보면서 4-H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시 한 번 4-H운동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4-H회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4-H표지석을 찾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운동은 오는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전개된다. 4-H회원과 지도자는 4-H표지석을 찾아 자신의 얼굴과 표지석이 나오도록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한국4-H본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pages/Korea-4-H-Official)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을 올릴 때 표지석의 제작년도, 위치, 크기 등 간단한 설명을 달아야 된다.
이와 함께 4-H운동과 관련되어 과거의 활동을 알 수 있는 4-H수용품, 4-H기, 4-H뱃지, 4-H과제기록장 등 유물·유적 등을 동일한 방식으로 업로드하여 4-H에 대한 전통과 활동성과를 공유한다.
행사기간에 가장 많은 4-H표지석(또는 다른 자료) 사진을 업로드한 4-H회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권 1매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월별로 추첨을 통해 2명을 선발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각각 수여하고, 4-H표지석(또는 다른 자료)과 함께 독특하게 사진을 찍어서 올린 4-H회원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4-H표지석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있는 역사유물이다. 각 단위마을4-H회에서 커다란 바위에 클로버마크와 4-H회 이름을 새겨서 세워놓았다. 그러나 마을단위 4-H회가 없어지고 도로확장 등 개발로 대부분의 표지석이 사라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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