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1 월간 제741호>
[전북4-H연합회] 전북4-H연합회 하승정 회장 취임
전북4-H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치훈 직전회장이 하승정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 전북4-H연합회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 대의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2012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북4-H연합회 제52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하계수련교육 등 사업을 통해 회원의 화합을 이뤄낸 이치훈 회장의 이임식이 있었으며 제53대 회장으로 선출된 하승정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하승정(29·순창군 팔덕면)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지도력 배양교육과 4-H경진대회, 봉사활동 등 주요사업을 통해 전북4-H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고 4-H회원이 앞장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실천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도농업기술원 조영철 원장은 “우리 국가와 사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고 FTA 대응방안 모색 등 농업 주변 환경 역시 어렵지만 농업·농촌은 미래의 주역인 4-H회원의 손에 달려있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농업,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4-H회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연시총회 후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버섯, 화훼 등 선진농장 현장교육과 4-H연합회 발전방안을 위한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순도 지도사  sdki2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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