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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사업, 시대변화 맞는 4-H활동프로그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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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4-H본부는 올해‘한국4-H운동 세계로 미래로!’란 표어로 4-H활동 주관단체로서 위상과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활동프로그램을 펼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국제겨울캠프 및 국가대표자회의 장면) |
4-H운동 65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 이하 본부)는 ‘한국4-H운동 세계로 미래로!’란 표어를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본부는 오는 21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단을 선출하고 4-H활동 주관단체로서 위상과 역할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시대변화에 맞는 4-H활동프로그램을 펼친다. 〈관련기사 4면〉
먼저 유·청소년(학생)4-H회원에게 4-H덕목 및 농심을 심어 민주적 리더십을 배양하고 농업에 대한 친화적 태도 형성과 잠재농업인력을 발굴한다. 이를 위해 학생4-H과제발표대회, 4-H사이버백일장과 UCC경진대회, 핵심4-H청소년(청소년위원회)리더십교육 등 4-H학습활동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서울현장체험(7회), 시도 도농교류(6회), 농소정교류(8개) 등 청소년 도농교류활성화사업, 4-H청소년 해외체험연수(일본)를 통한 글로벌리더십 배양훈련, 4-H청소년자치기구 운영과 청소년박람회 참가 등 4-H참여활동을 확대한다.
청년(청년농업인, 일반)4-H회원에게는 4-H이념의 심화, 리더십 배양을 통해 향후 지역을 이끌어갈 지역사회 청년지도자로 육성하고 지역의 과학영농과 지역농업을 선도해갈 우수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한다. 청년농업인4-H, 대학4-H, 여성4-H회원 교육과 시군4-H회장단교육 등 청년4-H(영농)리더십캠프와 중앙야영교육 지원 등 교육훈련활동을 갖는다. 또 핵심4-H회원해외연수, 4-H국제교환훈련 등 글로벌리더십 배양훈련과 중앙연합회, 대학4-H활동을 지원한다.
4-H지도자 활동으로는 우수한 4-H지도자 확대 양성 및 체계적 활동관리와 4-H전문지도능력 함양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지도교사입문과정교육과 4-H핵심지도교사워크숍(160명), 학교핵심지도자(중고 교장, 교감)연찬교육을 실시한다. 또 중앙 및 도 핵심지도자(60명), 시군핵심지도자(150명) 교육과 전국4-H담당지도공무원연찬교육(150명)을 갖고 4-H육성지도자 해외연수, 4-H지도교사협의회 및 국제교류협회 등 지도자단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한국4-H운동의 세계화 추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아시아4-H운동의 주축으로서 향후 글로벌4-H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게 된다. 제1회 아시아4-H컨퍼런스를 오는 8월에 개최해 아시아4-H조직 간의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연구개발도 하게 된다.
4-H활동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게 되는데 먼저 한국4-H신문과 웹뉴스, 4-H활동 학습지도서인 ‘4-H와 푸른세상’을 발간하고 벼화분재배콘테스트를 범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날 행사 등에 참여해 4-H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다.
4-H연구개발사업으로는 ‘4-H생애발달단계별프로그램 적용사례연구’와 ‘4-H프로그램 교육효과분석 및 발전방안연구’를 하고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위원회 운영 등을 하게 된다. 4-H정보화사업으로는 홈페이지 및 클로버넷을 운영하고, 상훈사업으로 한국4-H대상 시상과 우수학생4-H회원 표창, 우수4-H지도자 공로상을 수상한다.
4-H민간기구육성 운영사업으로는 도별 1개 시군씩 8개도를 선정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H조직특성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4-H재원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평생회원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4-H재원 운용 다각화로 수익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4-H회원 및 지도자들의 교육시설인 한국4-H회관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용률을 높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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