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구성, 10일까지 후보자 등록

한국4-H본부는 오는 21일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 선출을 비롯한 올해 사업계획 등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 본부 총회는 세계4-H조직 연대 강화와 아시아 및 세계4-H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한국4-H가치의 국제적 확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4-H운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이끌어갈 회장, 부회장, 감사를 선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0일 한국4-H본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선거관리위원 선출은 지난 13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단에게 일임해 성기남(충북4-H본부회장), 김도식(부산4-H본부회장), 심호웅(대구4-H본부회장), 허남(한국4-H본부 후원회원), 최규진(서울4-H본부회원)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도식 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정동욱 한국4-H본부 조직지원팀장을 간사로 지명했다. 또 향후 선관위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선거공고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출할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3명, 감사 2명이다. 후보자는 오는 10일까지 후보자등록신청서, 회원증명서, 후보자서약서, 이력서 및 주민등록등본, 후보자등록비납입영수증, 선고공보물을 제출하고 등록해야 된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끝나는 10일 2차 회의를 갖고 입후보자 등록심사, 대의원명단 자격검토(선거인명부 확정)를 하고, 명부열람과 후보자선거공보물을 배포한다. 또 총회를 앞두고 오는 20일 열릴 3차 회의에서 선거인명부 최종확인, 입후보자 기호추첨, 투표용지 구별, 후보별 참관인(2명) 확인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