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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월간 제7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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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 도농교류-국제겨울캠프·국가대표자회의 평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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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지난 18일 한국4-H회관에서 4-H도농교류활동 평가회와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 및 아시아4-H국가대표자회의 평가회를 가졌다. |
지난해 실시한 4-H도농교류활동 평가회와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 및 아시아4-H국가대표자회의 평가회가 지난 18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가진 4-H도농교류활동평가회에서는 지난해 가진 도농교류활동 총괄추진실적을 살펴보고 도농교류활동 사례발표, 총평이 있었다. 사례발표는 박지영(경기도), 최희숙(강원도), 임선화(충북도) 도농교류사업 담당자가 각각 지역본부에서 추진한 사업결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또 현정효(충남 공주시 정안중4-H지도교사)와 강희원(충남4-H본부 사무처장), 손희택(대전 성덕중4-H지도교사)이 각각 학교에서 추진한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도농교류는 모두 25회 1169명이 참가했다. 도별 학생4-H도농교류활동에는 8회 391명이 참가했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시청소년 농심배양캠프는 8회 350명이 참가했다. 또 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은 9회 428명이 참가했다.
도농교류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 및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에 대해 인지하는 등 84%가 ‘유익했다’고 응답했다. 가장 유익했던 내용으로 ‘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43%), ‘조별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32%)을 꼽았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열린 제2회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 및 아시아4-H국가대표자회의 평가회에서는 이 사업의 추진결과를 보고받고 종합평가와 토론을 벌였다. 또 올해 개최될 제1회 아시아4-H컨퍼런스 개최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아이디어회의를 가졌다.
지난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Asia, We are the One in 4-H’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국내참가자 112명(청소년 51명, 지도자 57명, 기타 4명), 외국참가자 11개국 51명(청소년 22명, 지도자 29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청소년회원들은 4-H국제겨울캠프를 갖고 한국의 겨울체험활동과 관련기관을 방문했다. 또 지도자들은 아시아4-H국가대표자회의를 통해 각국의 4-H관련 정보를 나누고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릴 아시아4-H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4-H가 아시아4-H의 주도국가로서 위상제고 및 4-H활동을 통한 동질성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생 및 청년4-H회원들이 주체적으로 모든 활동에 참여해 우수4-H회원 발굴, 인재양성 및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아시아의 4-H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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