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1 월간 제740호>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 ‘농민문화상’ 수상

4-H활동과 농민문화 발전 기여한 공로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은 지난 27일 한국농민문학회가 제정한 한국농민문화상을 수상했다.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이 한국농민문학회(회장 강위수)가 제정한 ‘2012년 농민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강당에서 농민문학작가상과 함께 가진 시상식에서 김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어려서부터 이무영, 이광수 등의 농촌계몽소설을 읽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투신하기로 마음먹고 평생 농촌관련분야에서 활동해 왔다”면서 “앞으로 남은 여생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기 회장은 그동안 4-H활동을 진작시키고 ‘함께하는 농민’ 발행 등 녹색 문화를 주도하여 농민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농민문학회는 매년 1월 한국농민문학상을 시상하고, 농촌 농민 문화 발전에 공헌이 있는 인사에게 농민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 수상자 중에는 유달영(서울대 명예교수,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작고), 김성훈(중앙대 명예교수, 전 농림부장관), 박규채·고두심(방송인) 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정복(국회의원, 농수산식품부장관, 당시), 2010년도에는 이낙연(국회의원, 국회 농림수산식품 분과위원장, 당시) 등이 수상했다.
한국농민문학회는 이 땅의 농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정서를 경작하는 전국 규모의 유일한 문학단체로서 문학 전 장르의 500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9년에 창립되었고 계간 ‘농민문학’을 이번 겨울호로 85호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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