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4-H연합회(회장 공희주)는 지난 17일 연시총회를 갖고 신·구임원 이·취임식과 2012년도 활동계획을 확정했다.〈사진〉
금년도 핵심 사업으로 설 귀성객 맞이 무료 차(茶)대접 행사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를 펼쳐 고향을 찾는 귀성객 1만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누고, 과제교육과 각종 행사시에는 친환경농법 기술교육과 저장, 가공, 유통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회원들의 마인드를 함양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가 주최하여 10월에 개최하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펼쳐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소득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신·구임원 이·취임식에 앞서 전년도에 4-H 발전에 공이 많은 이행도 직전회장 등 13명에게 전라남도4-H회원들의 정을 담은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가 수여되었고, 직전회장(이행도)이 신임회장(공희주)에게 4-H연합회 기와 의사봉을 전달했다.
현재 전남에는 4000여 명의 4-H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배우면서 실천하는 21세기 영농의 주역으로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공희주 회장은 “제56대 4-H연합회 임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4-H회원들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선표 지도사 spkim93@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