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4-H본부는 지난 8일 4-H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대진해수욕장에서 FTA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상북도4-H본부(회장 최성길)는 지난 8일 영덕 대진해수욕장에서‘FTA 극복을 위한 경북4-H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부회원, 영농회원, 선배지도자 및 관계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대회는 4-H인의 강한 저력으로 FTA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한 결의문 채택, 강소농 육성과 4-H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지역4-H 발전에 공이 큰 지도자들에 대한 상패 수여 등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도의 모든 4-H인들이 FTA체결로 수입개방 등 급격하고 다양한 변화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4-H정신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4-H본부 최성길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경북4-H인들이 하나로 뭉쳐 강소농 실현에 앞장서 경북농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최세영 지도사 130cs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