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1 월간 제738호>
[서일고등학교4-H회] 신명난 풍물놀이 다문화 가족 화합에 기여

지난 19일 충남 서산 서일고등학교4-H회(교장 조한구, 지도교사 이세용) 회원 20여 명은 서산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가족 화합 한마당’에서 충청도 웃다리 풍물 판굿 공연을 펼쳤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자랑하며 신명난 풍물 공연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서산 관내에도 외국에서 이주해 온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
다문화 가족 화합 한마당에서 풍물 공연에 참가한 서일고4-H회원들은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분들과 어린이들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바쁜 학교생활에도 짬을 내서 찾아온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4-H회원들은 평소 주말을 이용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거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일고등학교4-H회
 이세용 지도교사 lsy8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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