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1 월간 제738호>
4-H Youth-Festival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

회원 및 지역주민 700여명 참석, 지역축제로 거듭나

지난 5일 4-H회원 및 일반학생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군4-H과제발표회와 연계한 청소년 축제인 ‘4-H Youth-Festival’이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축제는 4-H회원들의 1년간의 활동을 비교·평가하고, 아울러 4-H홍보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과 일반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4-H과제발표, 체험부스운영, 4-H공연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4-H회원들이 과제발표 프레젠테이션, 4-H체험활동, 4-H공연 등을 스스로 준비해 학생들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이 되어 운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청소년축제와 차별화를 꾀했으며 청소년들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고산초등학교4-H회 등 6개교에서 지난 1년간 4-H활동사항을 학생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으며, 호서고등학교 등 6개교 학생4-H회원들이 ‘풍란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4-H공연 한마당 행사에는 초락초등학교4-H회의 푸레기신명 사물놀이 등 17개팀이 참가해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철환 당진군수는“지난 70~80년대에 4-H인들이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는 주체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 4-H운동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4-H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연 후 시상식에서는 고산초등학교4-H회(지도교사 홍지인)가 4-H과제활동 발표부문 경진에서, 초락초등학교4-H회(지도교사 김미애)가 4-H공연 한마당경진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임상혁 지도사 ivan462@korea.kr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제44회 4-H중앙경진대회 현장경진 입상자
다음기사   [충남4-H지도교사협의회] 공주한옥마을서 지도교사 연찬교육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