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1 월간 제737호>
제5기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

요리만들기 과제활동으로 성취감 느껴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가 지난 22·23일 한국4-H회관과 경기도 가평 남이섬 일원에서 열렸다.
각 지역의 학생4-H회원 대표로 선발 구성된 4-H청소년위원들이 팀별 공동과제인 요리만들기 학습활동을 수행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맛봤다.
제5기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가 지난 22·23일 한국4-H회관과 경기도 가평 남이섬 일원에서 열렸다. 첫날 한국4-H회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남이섬 인근의 캠프장에 도착한 36명의 청소년위원 등 참가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셀프 쿠킹’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일본, 서양, 동남아시아, 한국 등 조별로 부여된 각국의 요리를 직접 만드는 과정 속에서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웠다. 조원들은 미리 제출한 프로젝트활동 계획서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도맡아 주어진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메뉴선정, 재료구입, 레시피 작성 등 모든 과정은 조원들이 협의하여 이뤄졌다.
저녁시간을 훌쩍 넘겨 완성된 요리를 내어놓은 각 팀은 품평회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위원으로 참가한 3명의 4-H지도교사가 심사를 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이튿날에는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남이섬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많은 외국인들의 발길로 붐빈 이곳에서 대자연의 호연지기와 자연사랑의 정신을 가슴 속에 담았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전국대학4-H연합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청소년위원들과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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