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업관련 단체임원, 공무원, 학계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4-H회의 영농정착지원을 위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009년부터 농업·농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고, 자문위원회를 두어 4-H활동 및 영농정착을 지원해 왔다. 학생4-H회원들에게는 건전한 시민정신 습득과 농심함양을, 청년 농업인4-H회원들에게는 지식영농기반 확립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배양하고 선도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4-H회원 500여명을 중심으로 4-H활동을 지원해 인격을 도야하고 리더십을 형성해 농업·농촌사회의 주축이 될 차세대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충남-H연합회 가상현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안한 영농정착의지를 확고히 함으로써 후계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김관국 지도사 kwank@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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