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1 월간 제737호>
[한국4-H본부] 도시문화체험학습 지난달 3회 실시, 대단원의 막 내려

농촌청소년 리더십과 협동심 길러

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이 지난달 3회가 열려 각 2박3일씩 조별로 공동과제를 해결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길렀다.
농촌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체험활동인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해 도·농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도전정신을 키우며, 진로설계 및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달 총 3회에 걸쳐 한국4-H본부 및 서울시내 일원에서‘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을 개최했다.
먼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북 영동군 초강초등학교4-H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전북 군산시 회현중학교4-H회원 63명을 대상으로 열렸고, 26일부터 28일까지는 강원 고성군 아야진초등학교4-H회원 41명을 대상으로 각각 2박3일간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유명 대학교, 서울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 이태원, 인사동, 교보문고,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북촌한옥마을 등지에서 조별 공동과제를 해결하면서 공동체의식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배양했다.
이 활동에 참가한 군산 회현중학교4-H회 황태윤 회원은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소극적이었던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뀔 수 있었고, 서울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은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활동 중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매년 7회 실시되는데, 아야진초등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활동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충남4-H활동·영농정착지원 위한 자문위원회의 열어
다음기사   전국4-H활동 UCC공모전 수상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