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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격주간 제6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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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에서 문화유적 및 농업현장 탐방 |
양주시4-H회원 농업문화체험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철)는 지난달 10일과 11일 전북 선운산에서 4-H회원 90명을 대상으로 ‘4-H회원 농촌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진〉
이번 교육은 선운산 도립공원 등반으로 심신을 수련하고, 고인돌 공원과 선운사, 고창읍성 향토유물전시관 등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고창의 자연과 문화유적, 농업현장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선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농심 함양을 위한 과제활동으로 지난봄부터 학생4-H회원들이 직접 키운 감자 수확물로 요리경진을 펼쳤다.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만든 요리를 맛보며 우리 농촌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또한 갯벌탐험, 바지락 캐기 등 어촌 생태체험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개척 의지를 시험케 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용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촌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4-H회원의 기상을 높이길 바라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4-H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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