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공업고등학교서 회원 및 지도자 430명 참석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전라북도 학생4-H과제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완주 삼례공업고등학교에서 회원 및 지도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분경 만들기 과제경진, 백일장, 어울마당 순서로 진행됐으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학생4-H회원들의 숨은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과제경진부문 대상은 김제 자영고등학교4-H회 이소진, 강다은 회원이 차지했으며, 백일장경진부문은 부안 변산서중학교4-H회 최중한 회원이, 어울마당부분은 익산시4-H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기자랑부문은 부안 제일고등학교4-H회 김규년, 황화현 회원이 대상을 받았으며, 또한 경진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우미로 활약한 익산고등학교4-H회 이고은 회원 등 6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북4-H지도교사협의회 박현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학교4-H활동은 지·덕·노·체라는 훌륭한 이념에 근거해 청소년들에게 ‘과제활동’, ‘회의생활’, ‘농심함양’, ‘사회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춰 전인격적인 인간상을 지향하는 학교 외 교육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진대회장에는 전북4-H본부 윤주성 회장 및 임원, 학교4-H지도교사, 도농업기술원 4-H담당자,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4-H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정우성 지도사 treele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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