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1 월간 제737호>
전남 학생4-H회원 과제발표대회

학생4-H회원들의 꿈과 낭만 펼쳐

학생4-H회원들에게는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도자들에게는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축제가 펼쳐졌다. 〈사진〉
전남4-H본부(회장 박희구)는 지난 22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학생4-H회원 및 지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전남 학생4-H회원 과제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에코백 만들기’현장경진과‘가야금 병창’,‘댄스’, ‘창작노래’ 등의 특기과제발표가 펼쳐졌다.
이중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었던 댄스부분에 참가한 진도 고성중학교4-H회의 강강수월래 응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나주 세지중학교4-H회의 가야금 병창이 우수상을, 화순 북면중학교4-H회, 화순 동면중학교4-H회, 나주 남평중학교4-H회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제발표대회에 관해 전남4-H본부 박희구 회장은 “학교4-H회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됐으며, 학교4-H회 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밝혔다.
제10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기간 중에 곁들여진 이번 과제발표대회에서는 ‘4-H전시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대국민 4-H홍보에 앞장섰으며,‘4-H발전기금조성운동’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에게 커피, 전통차 등 간식류를 팔아 수익을 올렸다.
한편 김성훈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많은 4-H출신 인사들이 대회장을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전라남도4-H본부 김미경 사무국장 rossa0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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