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 면천중학교(교장 전영택, 지도교사 이한복) ‘샘나루풍물4-H회’가 지난 16일 홍성군에서 열린 제2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초·중·고 학생농악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학생농악대회에 참가한 샘나루풍물4-H회 회원 34명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과 열정으로 ‘충청도웃다리풍물놀이’를 신명나고 흥겹게 펼쳐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샘나루풍물4-H회의 이 같은 성과는 지도교사의 전통 농악 계승을 위한 노력과 34명의 회원들이 바른 품성으로 풍물 실력 함양을 위해 힘쓴 결과다.
샘나루풍물4-H회 장민엽 회장은 “우리 4-H회원들을 통해 전통이 이어진다는 것이 뿌듯하고,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린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풍물 지도에 애쓴 이한복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깨닫고, 4-H회원들이 국제화 시대에 부합하는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천중학교4-H회 이한복 지도교사 hyhe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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