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월간 제736호>
[곡성군4-H연합회] 팜아트로 행인들의 눈길 사로잡아

전남 곡성군4-H연합회(회장 지인선)에서 지난 6월 11일 옥과면 무창리 앞뜰 논에 새긴 4-H의 상징인 네잎클로버 로고가 지나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팜아트(Farm Art)는 논밭에 자라고 있는 작물을 활용해 대형 문양이나 문구를 표현하는 것으로 곡성군4-H연합회원들이 2640㎡의 논에‘곡성군4-H’가 드러나도록 일반 벼와 검은색을 띠는 유색 벼 품종을 모내기했다.
곡성군4-H연합회 지인선 회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4-H를 홍보하고, 회원 스스로도 4-H이념을 가슴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좀 더 큰 규모로 세련된 팜아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농촌에 애착을 가진 곡성군4-H연합회는 매년 독거노인 봉사활동, 청소년 문화체험행사, 야영대회, 귀성객맞이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윤현석 지도사  movemen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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