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월간 제736호>
[영신초등학교4-H회] 농촌체험활동으로 오감 자극해

서울시 영신초등학교4-H회(교장 김성곤, 지도교사 김순영)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월학면에 위치한 냇강마을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도시청소년 농심배양계절캠프’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에는 영신초4-H회원 및 지도자, 학부모 44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4-H이념 및 역사 배우기, 파프리카 농장 견학, 냇강 물고기 탐사, 도자기 페인팅, 누에공예, 뗏목 타기, 농가 일손돕기 및 농촌 환경보전 활동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산촌의 삶을 경험했다.
영신초4-H회 배유미 회원(6학년)은 “내 손으로 직접 캔 감자와 옥수수라서 그런지 평소에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다”며 “농작물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신경진 씨도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자연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영신초등학교4-H회 김순영 지도교사 wmy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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