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월간 제736호>
[경복비즈니스고4-H회] 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 누려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4-H회(교장 위정우, 지도교사 최규진, 이현교)는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에서 후원하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도시청소년 농심배양계절캠프’를 진행했다.
경복비즈니스고 4-H회원 및 지도교사, 학부모 45명은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나룻배 마을에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했다.
첫째 날에는 옥수수 따기 및 나룻배 타기, 소망등 날리기 체험을 가졌고, 저녁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시인과 농업인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고추, 상추, 감자, 수박 등 각종 농산물 수확, 농약병·폐비닐 수거 등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을 도우며 노동의 기쁨을 누렸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인근의 허브빌리지를 견학하고, 별자리를 관찰하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다. 마지막 날에는 인근에 있는 태풍 전망대를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키우고 수료식 후 일정을 마쳤다.
경복비즈니스고4-H회 손예빈(2학년) 회원은 “회원들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며 땀 흘린 것과 농촌의 넉넉한 인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4-H회 최규진 지도교사 kjchoi@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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