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월간 제736호>
[제주중앙중학교4-H회] 농촌체험활동 통해 진로탐색 기회 가져

지난 17일 제주중앙중학교4-H회(교장 고인숙, 지도교사 김강옥)는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농촌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무릉외갓집 체험장에서 누룩과 쉰다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H회원들은 전문 강사를 통해 누룩과 쉰다리의 제조와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쉰다리를 활용한 친환경 건강음료수를 만드는 체험을 가졌다. 체험활동을 한 뒤에는 찐감자와 함께 음료를시식하며 전통음료의 우수성을 맛보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제주중앙중학교4-H회 정정모 회장은 “전통 발효제인 누룩과 쉰음식도 버리지 않고 오히려 건강발효식으로 만든 쉰다리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식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중학교4-H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촌, 나의 꿈 진로체험’은 4-H회원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심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중앙중학교4-H회 김강옥 지도교사 kok027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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