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격주간 제644호>
전남4-H후원회 신임회장에 최영식 씨 선출

정기총회 개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최영식 신임회장>
전남4-H후원회는 지난달 26일 도농업기술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최영식 씨(사진·62세)를 선출했다.
이날 전남4-H후원회 임원 및 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기금특별회계 및 일반회계에 대한 세입세출결산을 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임원 개선에 들어가 지난달 27일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3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새로 전남4-H후원회를 맡게 된 최영식 회장은 목포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대원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과 무안종묘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포원예농업협동조합장을 맡고 있다.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임재상 현 도후원회 이사를 선출했으며, 김성원(99년 도연합회장), 배상현 (85년 도연합회장), 정점덕(도생활개선회장), 박희구(사무국장) 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류인섭 상임부회장과 박용순, 박영모, 양동만 이사는 당연직으로 중임되었다.
한편 지난 85년부터 21년 동안 전남4-H후원회장을 맡아 농촌청소년 육성에 헌신해 온 전임 최상옥(남화토건 회장)회장에게는 그동안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순금 기념매달을 전달했다.
전 최 회장은 취임 당시 후원기금 1억4천만 원을 10억 원으로 증액하여 전남4-H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농촌청소년 육성에 헌신해 왔다. 〈관련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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