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4-H회원들의 도농교류활동이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안군 백운면 대광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사진〉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66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도농교류에서 회원들은 야간 산행 및 별자리 탐사, 농촌체험활동, 문화유적지 탐방, 수상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회원간 협동심을 배양하고 심신을 수련하였다.
먼저 4-H이념과 생활예절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익혔으며, 도예체험으로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쳤다. 저녁에는 야간산행을 하며 도전정신을 기르고, 맑은 하늘에 수놓은 별자리 탐사를  하였다. 농촌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옥수수 따기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회원들에게는 경험하기 힘든 재미난 시간이었다.
또한 마이산에 올라 젊은 패기를 힘껏 발산했으며, 래프팅과 수상훈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모두 하나가 되었다. 축제의 밤 시간에는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가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