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 실천
전북4-H연합회(회장 이치훈)는 지난 23일 정읍시 산외면 일대에서 회원 및 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모여 ‘전북4-H회원 폭우 피해지역 나눔, 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과 전북4-H본부(회장 윤주성)의 후원 아래 전북4-H연합회에서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회원 결속을 다지고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이 속출해 한마음대회 대신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4-H연합회원들은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4-H서약 및 노래제창을 통해 봉사로 4-H이념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마음대회 시 회원들에게 상품과 경품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200만원 상당의 삽, 분무기, 장갑 등을 수해지역 주민에게 전달해 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전북4-H연합회 이치훈 회장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4-H이념을 실천으로 배울 수 있었고, 4-H연합회의 결속을 다지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순도 지도사 sdki2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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