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4-H야영교육은 리프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 울진군4-H연합회(회장 손천수)에서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영농 및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화청량산캠프장에서 4-H야영교육을 가졌다.
강소농 육성 실천의식을 함양하고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한 이번 야영교육은 래프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4-H국제교환초청훈련생인 스위스4-H회원 2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유발할 수 있어 어느 교육 때보다 참가의 의의를 느낄 수 있었다.
개영식을 필두로 상황극복훈련의 일환인 래프팅이 실시됐으며 이어서 봉화식, 화합의 밤 그리고 2일차엔 자아극기체험으로 인근 청량산 하늘다리까지 등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신규환 소장은 격려사에서“참가 회원들은 잠시 바쁜 농사일과 학업을 뒤로 하고 자연 속에서 맘껏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바란다”며“미래농촌과 농업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은 보다 더 큰 희망을 품어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청소년 상을 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박명기 지도사 ecohuman@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