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1 월간 제735호>
[시도 야영교육 개최] 경상남도 - 선의의 경쟁과 협동으로 우의 증진
경남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경남4-H야영교육에서 회원들은 굳건한 체력을 길렀다.

4-H회원들의 희망찬 메아리가 고성 앞바다에 울려 퍼졌다.
경상남도4-H연합회(회장 김종부)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경남 고성에 위치한 경남청소년수련원에서 4-H회원과 지도자 460여명을 대상으로 제41회 경남4-H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 고성군 이학렬 군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최복경 원장, 한국4-H본부 조노제 부회장, 경상남도4-H본부 하왕봉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개영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영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수상안전교육, 해양생태탐구, 레프팅 등의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굳건한 체력을 길렀으며, 야영교육의 하이라이트인 봉화식을 통해 경남4-H의 발전과 강소농 육성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둘째 날에는 단체활동 게임과 민속놀이 등의 명랑운동회가 실시됐으며, 마지막으로 야영장 주변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4-H이념 중 봉사정신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남4-H본부 하왕봉 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회원들 간에 선의의 경쟁과 협동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는 귀중한 한마당이 됐다”며, “미래 경남4-H와 농업 발전에 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경상남도4-H본부 이미영 부장 2m006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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