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1 월간 제735호>
[시도 야영교육 개최] 경북 문경시 - 4-H 향한 뜨거운 열정 타올라
문경시4-H 야영교육에서는 4-H회원이 농업·농촌의 주인공임을 자각했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바르고 참된 4-H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이 활활 타올랐다.
문경시4-H연합회(회장 김억종)에서는 지난 9, 10일 양일간 선유동유스파크에서 마성중학교 외 9개교 학생회원 80명, 영농회원 및 지도자 4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4-H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H야외교육은 영농회원들에게는 지역을 이끌어 갈 건강한 농업 후계자로서의 역량을 키워 명품농업· 부자농촌을 일궈 내는데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짐과 각오를 다졌다.
첫째 날에는 4-H서약과 이념, 공동체생활에서의 예절과 질서를 배웠고 새로운 시대의 농업·농촌에서 스스로 주인공임을 자각할 수 있도록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반성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과 앞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야외교육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농촌의 빛, 나라의 빛, 나아가 온 세상의 빛이 될 지도자의 불씨를 채화하여 미래의 농촌과 자연을 가꿔 나갈 회원들의 두 손에 촛불을 밝혀 참 4-H인의 길로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석탄박물관, KBS 사극촬영장을 둘러보고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고 건강한 체력으로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 위한 극기 훈련이 있었다.
가은고등학교4-H회 남선미 회원은 “4-H야외교육을 통해 소심하고 나약한 나를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백승룡 지도사 bsy29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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