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4-H회원들은 '자기극복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야영교육에서 심신을 단련했다.

경남 김해시4-H연합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7월 28, 29일 이틀간 남해유스호스텔에서 학생4-H회원, 영농4-H회원 및 본부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기극복, 자연사랑’을 주제로 김해시4-H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개영식에 이어 해양래프팅, 바다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위를 이기는 심신을 수련했으며, 저녁에는 4-H야영교육의 꽃인 봉화식을 통해 4-H회원으로서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4-H이념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봉화식에서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김성태 과장은 “야영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4-H이념을 몸소 실천하여 어려운 농촌을 지켜 풍요로운 미래를 열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장마 이후에 쏟아진 폭염 속에서 물놀이를 한 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폐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감경윤) 김숙희 회원은“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친구들과도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이학용 지도사 hackyong@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