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4-H연합회(회장 김대훈)는 지난 1일 서울 소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교육에는 회원 30명이 참여해 농산물마케팅과 유통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날 회원들은 ‘총각네 야채가게’ 본사를 찾아가 창업초기 트럭행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농산물마케팅과 경영전략, 고객이 선호하는 농산물 등 유통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었다. 이어 강남구 대치점을 방문해 실제 매장에서의 판매활동과 고객서비스를 직접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훈 연기군4-H연합회장은 “농산물유통과정과 마케팅전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성공한 젊은 CEO를 모델삼아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기군4-H연합회는 43명의 젊은 농업후계인력이 지·덕·노·체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배우는 우수 학습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이헌상 지도사 wangnoo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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