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4-H본부(회장 성기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조개부리마을에서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관계관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야영교육을 가졌다. 〈사진〉
학생4-H회원들은 첫날 오후 3시 개영식을 시작으로 장곡해수욕장에서 물놀이체험, 개인 및 단체특기 과제 발표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천연비누 만들기, 황토손수건 염색체험, 함초인절미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심성을 기르고, 갯벌생태 탐사, 별자리 관찰 등을 하며 자연의 신비를 맛보았다. 마지막 날은 인근의 패총박물관을 견학하고 안면도 자연휴양림 생태체험을 하며 자연속에서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농업기술원 김숙종 과장은 “자연과 농촌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북도4-H본부 임선화 간사 lsh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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