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1 월간 제734호>
[시·도 야영교육 개최] 경상북도 - “4-H횃불 밝혀 미래 농업 앞장서다”

4-H회원들의 심신단련과 협동심을 배양키 위한 제39회 경상북도4-H회원 야영교육이 펼쳐졌다.〈사진〉
경상북도4-H연합회(회장 박치욱)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4-H회원 및 관계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지·덕·노·체 대별로 등록을 한 후 개영식을 가졌고, 야영수칙 및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시군별 우수사례발표와 장기자랑을 통해 친교를 나눴다.
2일차에는 야영의 실제 교육과 상황극복 극기훈련을 통해 4-H회원들 간의 협동심을 고취시켰고 지도력을 배양하여 한국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졌다.
이후 4-H야영교육의 하이라이트인 봉화식의 횃불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밝혀졌다.
봉화식은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경상북도의회 이상용 농수산위원장, 영덕군 김병목 군수, 한국4-H본부 김준기 회장, 경북4-H본부 최성길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4-H선배들과 지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4-H의 실천정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행사장 및 인근에서 청결봉사활동이 전개됐으며, 이후 종합평가와 폐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야영교육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4-H인이 하나 되어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경북과 한국 농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최세영 지도사 130cs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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