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1 격주간 제635호>
옥수수·고추 따고 우렁이농법도
오산 성호고4-H회


경기도 오산 성호고4-H회는 지난달 20·21일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홍도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학교를 열고 유기농 및 우렁이농법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사진〉
44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체험학교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회원들은 유기농법과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농사현장을 체험하고 옥수수 및 고추 수확 등의 농촌체험을 하였다. 또한 용담댐과 금산천에서 수자원 생태탐사활동을 벌여 물의 가치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에도 앞장섰다.
이어 다음날에는 문화유적지인 칠백의총을 견학하여 선조들의 호연지기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허브농원으로 이동해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삶의 여유를 느껴보기도 했다. 아울러 촛불의식으로 4-H이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실천과 생활화에 옮기기로 다짐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야간 산행하며 심신 수련
다음기사   스스로 텐트 치고 식사까지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