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1 월간 제733호>
외국의 4-H활동과 농업·농촌체험, 문화교류

4-H국제교환훈련 5개국 15명 파견, 20명 초청

4-H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5개국의 4-H회원과 지도자들이 교류활동을 갖고 방문 국가 농촌의 생활문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4-H국제교환훈련(International 4-H Youth Exchange, 이하 IFYE)으로 올해 스위스와 캐나다,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 15명을 파견하고 20명을 초청한다.
파견 및 초청 훈련생들은 적게는 2주에서부터 2개월까지 교류활동을 갖게 되는데 방문국의 4-H캠프, 국제세미나 등에 참여해 4-H교류활동을 갖고 또 유관기관 및 농업관련기관을 방문한다. 특히 농가입주(Farm-stay)를 통한 현지 농촌문화를 직접체험하며, 역사유적지를 견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4일 정선천, 김소라 회원이 스위스로 출국한 것을 비롯해 30일에는 윤누리 회원이 캐나다로 떠났다. 오는 20일에는 대만(6명), 태국(4명), 필리핀(2명)으로 각각 훈련을 떠난다.
초청훈련생들도 1일 캐나다에서 1명이 입국하는 것을 시작으로 5일에는 대만(7명), 태국(8명), 필리핀(2명), 스위스(2명)에서 각각 우리나라에 와 훈련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태국 4명은 농촌지도직 공무원들로 1주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농촌 및 농업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찾는 훈련생들은 먼저 한국4-H본부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그리고 IFYE 출신자 및 작목별 우수 농장에 3차에 걸쳐 입주해 농장훈련을 갖게 된다. 특히 오는 12~14일 경북 문경의 문경관광호텔에서 ‘초청가정과 함께하는 4-H국제교류캠프’를 갖고 스위스, 캐나다, 대만, 태국, 필리핀 IFYE초청훈련생들과 초청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문화 및 4-H활동 정보교류와 우의증진 활동을 갖는다.
IFYE훈련은 4-H회원들에게 외국의 4-H활동과 농업·농촌체험,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리더십과 국제적 견문을 확대하고 외국4-H와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IFYE참가자는 가족의 일원으로 외국의 농가에 체류하면서 농작업을 통한 농업기술 습득 및 농촌체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문화체험을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는 등 자기성장을 경험하고 국제적 통찰력을 기르게 된다.
훈련생의 왕복 항공료 부담은 파견국가에서, 현지 체제훈련비는 초청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 나라별 파견 및 초청 일정은 다음과 같다.

□IFYE파견훈련
△스위스(2명) 6월23~8월24일 △캐나다(1명) 6월29~8월7일 △대만(6명) 7월20~8월2일 △태국(4명) 7월20~8월2일 △필리핀(2명) 7월20~8월9일

□IFYE초청훈련
△스위스(2명) 7월5~9월6일 △캐나다(1명) 7월2~8월27일 △대만(7명) 7월5~7월18일 △태국(8명) 7월5~7월25일 △필리핀(2명) 7월5~8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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