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4-H연합회는 벼 모판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홍성군4-H연합회(회장 박종원)가 벼 모판을 생산하여 관내의 고령농가 및 못자리 실패농가에 유상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품종은 호품으로 밥맛이 좋고 수량성도 좋아 최근 많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모판 1개당 3,000원으로 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며, 조성된 기금은 홍성군4-H연합회의 이웃사랑 나눔 활동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성군4-H연합회는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용완)의 기술지원을 통해 종자소독과 파종작업을 했고, 정성껏 육묘관리를 하여 상자의 모판을 적정시기에 공급, 모판설치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의 영농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H공동과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육묘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자신의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적극 동참했고 “회원 간 협동심을 배양하고 서로 영농정보도 교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오은희 지도사  eunhe817@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