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1 월간 제731호>
민·관협력으로 시도본부역량강화, 4-H활성화 도모
지도기관-4-H본부 관계자 연찬교육 가져

한국4-H본부는 지난 7·8일 속리산연송호텔에서 지도기관과 본부회장단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연찬교육을 가졌다.
4-H회를 육성·지원하는 지도기관과 중앙 및 시도의 4-H본부 회장과 담당자, 4-H지도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4-H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 7일과 8일 충북 보은의 속리산연송호텔에서 올해 4-H담당지도자 민관합동연찬교육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과 김영수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시도4-H본부회장과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4-H담당자와 한국4-H본부 사무국직원, 각 도4-H본부 사무국장과 간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기 회장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4-H본부가 4-H운동 주관단체로 지정돼 그동안 과도기적 상황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올해는 올바로 정착하는 시기”라면서 “4-H운동 활성화는 지역단위 4-H본부가 중심이 돼 운동조직 강화, 운영의 능률화, 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수 과장은 “이 자리가 4-H인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면서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의 반성으로부터 강소농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이 되도록 4-H가족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계속된 연찬교육에서 한국4-H본부를 비롯한 16개 시도, 지도교사협의회와 4-H국제교류협회, 4-H중앙연합회가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또 4개 분임으로 나눠 시도본부의 역량강화와 4-H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음식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기관별 주요활동 및 당면사항에 대한 토의에 이어 단체팀웍활동으로 속리산을 등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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