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1 월간 제731호>
지역4-H활성화 핵심지도자교육 실시
8개 시범지역 지도자 참석

올해 지역4-H활성화사업 핵심지도자교육이 지난 13·14일 한국4-H회관 시청각실에서 실시됐다.
올해 지역4-H활성화사업 핵심지도자교육이 지난 13일과 14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8개 시범지역 핵심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13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 입교식에서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7년 4-H활동지원법이 제정되어 4-H운동이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되고 아울러 지역중심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4-H인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비전으로 4-H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군단위 4-H본부를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별로 현재 4-H조직과 활동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또 각 지역별로 재정-재원확대, 지역기여(충성도), 지도자 역량개발, 지역본부 육성, 보상강구, 민관협력 등 지역4-H본부 활성화방안을 설계했다.
올해 지역활성화사업에 참여한 시범시군은 경기 가평군, 강원 철원군, 충북 괴산군, 충남 홍성군, 전북 익산시, 전남 장성군, 경북 구미시, 경남 합천군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사전교육에 이어 시군별로 활성화사업계획서와 4-H가치실현프로그램을 작성해 추진하게 된다. 오는 7월까지 각 지역에 대한 현장컨설팅이 이뤄지고, 1단계로 7월까지 각 지역별로 본부, 선배조직, 영농회원, 교사협의회, 4-H출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4-H본부 조직활성화와 4-H발전방안 워크숍을 갖는다. 또 2단계로 8~10월 중에 시군내 모든 4-H지도자 및 회원, 유관단체 관계관 등이 참석해 4-H가치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성과발표회는 11월 중에 한국4-H본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8년에 충남 예산군 등 9개 시군, 2009년에는 경기 고양시 등 9개 시군, 2010년 경북 영천시 등 7개시군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4년째 실시돼 지역4-H운동을 이끌어갈 주체적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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