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1 월간 제731호>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청소년농심학교 사전교육
12개 참가초등학교 교사 대상, 지난 9·10일 한국4-H회관서 진행

초등학생들에게 벼화분재배와 체계적인 농심함양프로그램을 통해 4-H이념과 농업·농촌·환경·생명사랑의 심성을 길러주기 위한 청소년농심학교 사전교육이 지난 9·10일 실시됐다.
청소년의 농심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자연사랑 생명사랑 청소년농심학교’ 사전교육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참가초등학교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의 농심함양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방향, 현장견학프로그램운영의 실제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농심학교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벼재배 화분을 개발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최을수 농촌지도사가 벼농사와 벼재배과제학습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지도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튿날 오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농심학교 프로그램의 운영내용에 대한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들 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운영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한국4-H본부에서는 지난 3월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자연사랑 생명사랑 청소년농심학교’ 참가학교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12개 초등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참가교는 다음과 같다. △화성 갈담초등학교(교사 강정호) △화성 동양초등학교(교사 오순이) △광주 삼리초등학교(교사 이상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사 우문구) △포천 외북초등학교(교사 김종배) △포천 이동초등학교(교사 김선휴) △가평초등학교(교사 박신희)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사 서창호) △서산초등학교(교사 송헌식)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사 오해균) △보성 벌교초등학교(교사 명인호) △창원 산호초등학교(교사 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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