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1 격주간 제635호>
산업현장 시찰·역사문화 탐방
부산시4-H연합회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산광역시4-H야영교육이 지난달 10·11일 1박2일 동안 포항, 경주 일대에서 성대히 실시됐다.
관내 8개 중·고등학교4-H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야영교육은 산업현장 시찰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되어 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회원들은 포스코에서 환경 보존과 자원 개발이 공존하는 제철 작업현장을 생생하게 견학했다.
이어 역사의 고장 경주에서는 기림사와 이견대, 문무대왕암, 감은사지를 차례로 둘러보고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와 역사의 흔적들을 느껴보기도 했다. 경주 토함산 기슭 자연휴양림에 야영캠프를 설치한 회원들은 4-H노래와 서약을 제창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허브농장을 방문하여 모처럼 푸른 자연 속에 묻혀 자연사랑의 정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스스로 텐트 치고 식사까지 준비
다음기사   다양한 체험으로 자치활동 능력 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