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발상지로서 4-H회원 자긍심 높여
역대회장에게 수장을 수여해
경기도4-H활동 영상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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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4-H연합회는 지난 2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대회장단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
경기도4-H연합회(회장 김철환)는 지난 25일 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 역대 도4-H연합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4-H출신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호겸, 박종덕 의원과 경기도4-H연합회 8대 이종민, 9대 한상국, 13대 황달천, 20대 박장수, 21대 허남 회장 등 역대회장과 도4-H후원회 박철호, 전병찬, 유효근 이사, 김상훈, 주정민 감사 그리고 도4-H지도자협의회 조한준 회장, 도4-H지도교사협의회 백수근 회장이 참석했다. 또 한국4-H중앙연합회 김화식 회장, 경기도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연합회 장귀환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50주년 경과보고 및 비전결의가 있었으며, 경기도의회 김호겸, 박종덕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역대회장 모두에게 수장을 수여하고 경기도4-H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뒤돌아 보며 1947년 4-H가 시작된 발상지이자 1961년 3월 25일 도4-H연합회를 창립해 4-H운동을 선도해온 경기도4-H에 대해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철환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 선배4-H인들은 4-H를 통해 우리 농촌과 사회를 발전시킨 산 주역”이라면서 “우리 후배들은 선배들의 4-H정신을 계승하여 보다 진보적이고, 창의적이며, 능동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4-H연합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는데 2부 화합의 밤 행사를 갖고 4-H선배들의 경험담도 듣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이를 통해 현역 회원들은 선배들의 4-H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4-H활동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4-H연합회는 지난 2월 24일 도농업과학관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철환 회장과 이제상·김슬기 부회장, 성찬·채희범 감사가 취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한재수 지도사 hanjsoo@gg.g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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