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재 회장 등 임원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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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국제교류협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에서 이양재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재선출했다. |
4-H를 통한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4-H국제교류협회(이하 한국IFYE협회)가 지난 17일 한국4-H회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현 이양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유임시켰다.
이날 이양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H운동이 글로벌4-H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제적인 전환기에 있다”고 전제하고 “한국4-H운동이 국제적인 위상을 갖추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 우리의 성공모델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지난날 4-H에 몸바쳤던 우리 IFYE협회 회원들의 활약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또 김준기 회장은 그동안 글로벌4-H네트워크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한국IFYE협회와 회원들이 4-H운동을 전 세계에 함께 확산시키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2010년도 주요활동 실적, 결산 감사보고, 아스팍IFYE대회 참가결과보고, 2011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대해 승인했다.
이어 임원선출을 논의한 끝에 이양재 회장을 비롯한 이영남, 최성길, 윤병두, 김영선 부회장과 임재상, 김정익 감사를 유임시켰다.
한국IFYE협회는 지난해 인도뱅갈로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IFYE협회에 13명의 대표단을 파견, 한국4-H운동 홍보와 교류활동을 갖는 등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국제교류에 힘써왔다.
한국IFYE협회는 올해에도 4-H국제교류 파견훈련생을 격려하고 초청훈련생을 환영하며, 아시아 국가 중 1개국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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