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1 월간 제728호>
동남아4-H청소년 한국의 겨울문화 체험

오는 15~19일,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 개최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4-H! 우리는 하나(We are the One in 4-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국4-H청소년들이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동남아 국가의 4-H청소년을 초청하여 한국의 겨울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 우호적 인식을 심어주어 추후 재방문토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우리나라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과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후원하며, 80명의 4-H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국내참가자는 46명(청소년 35명, 지도자 11명)이며, 외국의 참가자는 대만 11명(청소년 8명, 지도자 3명), 태국 13명(청소년 7명, 지도자 6명), 필리핀 10명(청소년 8명, 지도자 2명) 등 34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5일 한국4-H본부에서 등록을 마치고 엘리시안 강촌으로 이동해 개회식을 갖는다. 각 나라의 참가자들은 8개의 조에 편성돼 친교를 나누며 국가별 문화교류 및 4-H프로그램 발표, 겨울스포츠(스키)체험, 한국전통문화체험, 농업관련기관 및 농산물유통현장견학 등을 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각 나라별로 4-H활동 과제작품과 활동사진도 전시해 4-H활동사례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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